사강, 남편상 이후 근황 전하며 진심 어린 이야기 공개
배우 사강이 SBS플러스와 E채널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에 출연해 남편상을 당한 후 근황을 전했습니다. 12일 방송에서 사강은 남편과 함께한 일상과 함께 10개월간의 시간을 담담하게 이야기했습니다.
사강은 "남편이 세상을 떠난 지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모르겠다. 벌써 10개월, 거의 1년이 되어가고 있다"고 담담히 근황을 밝혔습니다. 그는 남편과 함께 단란한 가정을 꾸렸으나, 지난 1월 남편을 잃은 후 힘든 시간을 겪었습니다. 이 날 방송에서는 과거 남편과 함께 출연했던 예능 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를 보며 울컥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괜찮다"며 눈물을 삼켰고, "아이들을 위해 10개월 동안 열심히 달려온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사강은 남편상을 당한 후, 자신을 불쌍하게 바라보는 시선 때문에 힘들었던 적도 있었다고 토로했습니다. 그는 "제가 먼저 '괜찮아요. 열심히 잘 살고 있어요'라는 걸 보여줘야 저를 바라봐주시는 분들이 다 괜찮아질 것 같은 느낌"이라고 솔직하게 밝혔습니다. 이어 "사람들이 저를 좀 더 편하게 봐주었으면 좋겠다"며 밝은 웃음을 지었습니다.
그는 주변의 위로가 오히려 더 힘들게 느껴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위로의 3단계"라고 언급하며 짠한 눈빛, 토닥임, 침묵 속의 안아줌이 오히려 더 힘들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사강은 밝은 모습을 보여주며 무거운 분위기를 전환시켰습니다. MC 신동엽은 "오늘 방송 보신 분들은 사강 어깨 좀 그만 토닥여라"며 유쾌하게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사강은 남편이 떠난 빈자리를 슬픔으로만 채우기보다는, 아이들과 함께 웃음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전했습니다. 그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홀로서기를 결심한 사강의 진심 어린 이야기가 감동을 주었습니다.
사강 프로필
- 본명: 홍유진 (洪有眞, Hong You-jin)
- 출생: 1977년 1월 4일 (47세)
- 국적: 대한민국
- 신체: 168cm, B형
- 가족: 배우자 신세호(2007년 결혼, 2024년 1월 사망), 장녀 신소흔(2011년 2월 1일생), 차녀 신채흔(2014년 11월생)
- 학력: 안양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 단국대학교 연극영화학 학사
-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
- 데뷔: 1996년 KBS 드라마 머나먼 나라
- MBTI: ENTP
사강은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개최 전에 '편안함을 주는 배우'라는 뜻의 예명을 지었으며, 이후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또한, 남편 신세호와는 10년의 연애 끝에 결혼했으며, 안타깝게도 2024년 1월 9일, 48세의 나이로 사망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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